쨀트 건축사사무소는 2023년 건축가 남동호에 의해서 설립된 건축, 전시 디자인 사무소 이다. “쨀트”(Zelt)는 독일어로 “텐트”(Tent)를 뜻하며, 디자인의 간결성, 효율적인 구조와 공간, 텍토닉한 미, 자연과의 만남, 표피에 대한 고찰, 유목민적 사유 등등의 주제들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건축가가 생각하는 건축의 원형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Zelt Architecture is an architecture and exhibition design firm established in 2023 by architect Dongho Nam. The name 'Zelt,' meaning 'tent' in German, embodies principles such as simplicity, structural efficiency, spatial awareness, tectonic elegance, integration with nature, the exploration of building envelopes, and a nomadic mindset. These elements reflect the archetypal vision of architecture that the founder aspires to create.
남동호 소장/ 네델란드 건축사, 대한민국 건축사
서울시립대를 거처 네델란드 델프트공대 석사 과정을 Honorable mention으로 수료하였으며, 졸업후 델프트 공대에서 게스트 튜터로 Parametric design strategy를 가르쳤다. 그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독일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다양한 회사에서 실무를 익혔다.
Dongho Nam, registered Dutch architect (1.210412.005), registered Korean architect(27807)
After earning his bachelor's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Seoul, he completed a master's program at 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in the Netherlands, graduating with an honorable mention. Following graduation, he served as a guest tutor at TU Delft, teaching Parametric Design Strategy. He then gained professional experience working at various firms in Amsterdam, Munich, and Stuttgart.
How do we work?
분석적 그리고 유연한 자세를 바탕으로 건축주의 바램을 최대한 디자인 파라미터로 끌어 들이고 이를 통해서 건축주는 물론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를 실현 시키는 건축을 하고자 하며 최종 결과물에서는 건축주의 기대를 넘어서서 지속적인 사회적 경제적 해택이 발생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다.
With an analytical and adaptable approach, we strive to incorporate the client’s desires into our design parameters as fully as possible. Through this process, we aim to create architecture that embodies both the client’s vision and the values of contemporary society. Our ultimate goal is to deliver social and economic benefits that consistently surpass client expectations.
What do we pursue?
Simplicity
우리는 건축에 있어서 간결성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형태에 있어서 단순한 형태 또는 복잡한 형태라고 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형태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어떤 형태를 발생시키게 하는 논리에 촛점을 맞추기 때문에, 아무리 복잡한 형태라 할지라도 그 생성 논리가 간결하고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컨셉이 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지 정돈되지 않는 논리와 그로 인해 야기된 복잡하고 의미 없는 형태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We value simplicity in architecture, but this does not mean prioritizing either simple or complex forms. Instead, we focus on the underlying logic that generates a particular form. No matter how intricate the form may be, if it is guided by clear logic and a cohesive concept, it poses no issue. Our critique is reserved for disorganized reasoning and the resulting forms that are complex and devoid of meaning.
Nomadic thinking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들이 속해있는 사회적 환경이 설정해 놓은 틀 안에서 생각 하는것에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에서는 그 프레임 안의 것만을 보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이끌어 내기가 어렵다. 쨀트 건축은 경계 밖의 이면의 것들에 호기심을 느끼며, 항상 경계를 넘어 서기 위한 사고에 대해서 탐구하고 질문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가기 위해 노력한다.
People often find comfort in thinking within the boundaries defined by their social environment. However, this type of thinking limits the potential for new ideas, as it relies on familiar perspectives. At Zelt Architecture, we are intrigued by what lies beyond these boundaries. We constantly explore, challenge, and push past conventional thinking to venture into new realms.
Tectonic aesthetic
단지 건물의 지탱을 위한 구조로서만의 역할을 하기 보다는 구조체가 가지고 있는 텍토닉한 미를 부각 시키고자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간과 구조가 별개라고 사고하는 방식 에서 벗어나 이 둘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Rather than merely functioning as a supporting framework, we aim to emphasize the tectonic beauty of the structure itself. Achieving this requires moving beyond the traditional mindset that views space and structure as separate entities and instead recognizing their intrinsic interconnectedness.
Skin as a medium
일반적인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솔리드하고 무거운 외벽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며 안과 밖의 뚜렷한 단절을 만들기 보다는 이 둘의 상호 작용을 야기 할 수 있는 소프트하고 가벼운 매개체적 경계에 대해서 탐구한다.
Our approach differs from the solid, heavy exterior walls typical of conventional buildings. Instead of establishing a clear separation between interior and exterior, we explore soft, lightweight boundaries that foster interaction between the two.
Nature
공간적으로 건축에 자연을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는 또는 자연과 건축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개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의 시기에서 자연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We actively explore spatial concepts that integrate nature into architecture or merge the two seamlessly. Our designs aim to minimize environmental impact, especially in the context of climate change and ecological crises.
Time, Place and Memory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인식하고 지금 현대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변화하는 가치에 대해서 탐구하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장소와 이 시대의 반영으로서의 건축을 하고자 한다.
By acknowledging societal challenges and examining the evolving values of contemporary life, we strive to create architecture that reflects the environment in which we live.